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것이 알고싶다/2016년 방영 목록 (문단 편집) === [anchor(1022)]1022회 / 3월 12일 / 붉은 지붕 집의 비밀 - 뉴욕 한인 남매 노예스캔들 ●[* 아동학대, [[한인교회]] 문제.] === 미국 뉴욕 퀸즈구의 플러싱지구로 추정되는 한인촌에서 한인영어학교 원장에 의해 노예생활을 당했다는 남매의 이야기다. 그러나 한인사회측이 원장을 옹호해서 원장이 조기에 풀려나서 법정공방을 기다리는 사건이다. 1차 재판(?)은 오는 4월에 있을 예정이라 한다. 바다(가명)와 하늘(가명)남매는 2009년 원장의 주선을 통해 '조기유학' 명목으로 미국 뉴욕 퀸즈주의 한인타운에 가서 살게되었다. 장본인은 어린이집, 미술학원을 경영했던 적이 있던 사람이다. 조기유학제공을 미끼로 이혼등으로 사정이 좋지않았던 집안의 아이들을 보내라고 했던것이다. 당시에도 다른아이들을 조기유학명목으로 미국을 보내는데 주선했다. 그러나 실상은 원장이 법적으로 입양처리를 한후 아이들을 6년간 부려먹은 사건이다. 각종 중노동과 허드렛일에 맨밥에 돼지기름을 섞고 지나치게 짜거나 달게 만든 저질음식, 원장가족과의 차별대우였다. 폭행이야 다반사였으며 더 악질인것은 폭행시에서는 안보일만한곳으로 폭행다고 한다.[* 회초리로 발가락을 때리는 형식으로 신발을 신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원장은 간혹 아이들의 영상을 찍어서 부모에게 보냈는데 동영상 내용이라는게 아이들이 돈을 보내달라고 '연출'한 것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각종 거짓구실로 돈을 보내라고 강요하였다. 영상중 일부가 공개됐는데 피해아동들은 "제발 돈 좀 주세요" "돈좀 주세요. 돈! 지금 잠이 와요? 응?"[* 이부분은 영상을 보면 피해아동들의 행동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이다.] "잘 살고 있습니다. 세뱃돈 좀 주세요." 등이고 문자메시지 또한 돈을 보내달라는 내용이 거의 전부에 가깝다. 게다가 아이들에게는 부모들이 문란해서 여러 남자나 여자와 눈이 맞았다라고 날조를 했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사실 이혼 이력이 한번 있었을뿐인데]], 교묘하게도 그걸 가지고 말장난을 한것이다.] 방학시간에 아이들은 한인마트, 한인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직원은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시식코너에 혈안된 아이라고 회고하였다고 한다. 현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원장이 부모인줄 알았다. 추운 날씨에 애들이 이상하게 반팔만 입었다. 애들이 쓰레기버리고있다. 그 아줌마는 게을러보였다. 그게 한국식 훈육인줄 알았다."고 했을 정도였다. 이러한 실태가 밝혀진 계기는 남매가 우연히 들린 휴대폰 대리점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통화에 성공하고, 남매가 다니던 미국 현지중학교의 학교 교감(미국인)이 그들의 구출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직접 원장의 집으로 들어가서 여권을 압수하고 아이들을 빼냈다고. 이후 현지 각종 TV뉴스, 일간지, 지역지 등의 언론에서 '노예'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단신 사건으로 비화가 되었으며 (당시 현지 언론 보도 [[http://www.nydailynews.com/new-york/queens/korean-teens-slaves-beaten-queens-home-article-1.2494146|#]] [[https://yaadhustletv.com/woman-holds-teen-siblings-as-slaves-for-over-5-years-queens-new-york/|#]]) 한국 언론에도 보도되었지만... 여튼 이 보도를 계기로 그들은 한국에서 부모를 재회했지만, 아이들은 막상 미국은 자유의 나라라고 생각했지만 폐쇄생활로 인해 PTSD가 생겼다고 한다. 특히 남동생 쪽은 지속적인 급소의 피해로 요실금까지 겪는다는 진단까지 받았다. 그러나 고발당한 원장은 보석금을 내고 풀렸다고 한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취재진이 원장을 컨택하기 위해서 갔지만 원장측 변호사는 노예 남매도 의심하라는 얘기를 했다.[* 미국인이다. 그런데 [[변호사]]이기 때문에 변호를 요청한 쪽의 POV로 이야기해도 이상하지 않다.] 이후 우연히 만난 원장의 자제들은 아이들이 거짓말한다고 취재진에게 주장을 한다. 더 의아한 것은 원장이 다니는 한인교회의 관계자는 "잘못된 뉴스때문에 취재진들이 고생해서 미국까지 오는거냐. 애들이 좀도둑질한다. 원장이 고생한걸 알아주셨어야한다."라고 주장하였으며, 석방한 이후 원장은 기자회견을 요청했다고 한다. 주선해준곳은 뉴욕 한국학부모 협의회[* 이곳의 페이스북은 현재 다양한 방향으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는 중인데 그에 대한 답변이라는게 나는 잘못없다. 방송사가 소설을 썼다. 한인의 권리와 이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진실이라는 배우를 살해했다. ~~고 최진실씨는 왜나오는거야?~~ 우리를 비난하는 너희는 애국자이냐? 아동권리에 대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아는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한 뒤에 글을 올리라. 라는 것이다. ~~뭐래?~~ 이곳의 회장은 이전에 맥도날드 노인 차별사건당시 불매운동을 주도한 사람인데 이 사건도 다시 한 번 오르내리고 있고 어떤 사람은 수련원에 관련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중이다.] 라는 곳이었다고 하며, 이렇게 해서 기자회견 이후에 한국 언론 보도는 주로 "40대 한인여성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당했다"라는 식으로 보도되었다 한다. 방영기준 당시 ''법적으로'' 피해자의 부모는 원장명의로 되어있다. 목격자나 증거도 아직은 빈약한사건이기 때문에 교차검증이 계속 필요했다. 피해자 가족에게 당시 상황에 대해서 물어봤다. "면사무소앞에 원장이 만나서얘기하자고 했는데. 우리는 전입신고인줄 알고 원장의 서류에 서명했었다."라고 회고하였으며 가족측은 입양무효소송을걸었다고 한다. 2011년에 아버지측이 미국을 한 번 간적이있다고 한다.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학비가 없는 공립인데도 불구하고 부모는 그것조차도 몰랐었다 한다. 실제, 현지조사위에서 조사할때 한번은 피해자가 얼굴의 상처에 대해 '단순사고'라고 말을 바꾸었다. '''그런데 말을 바꾼 얘기는 원장의 협박때문이었다고 그알취재에서 폭로했다.''' 그리고 취재도중 피해자 아버지에게서 의문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션 리'라는 이름의 자칭 美국회의원 보좌관 겸 변호사라는 것이다. 하여튼 션 리라고 알려진 남자는 "순순히 사건을 방영하지 않는다면 아이들이 귀국 못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라면서 사건을 방송하지 말라고 경고를 했다. 그러나 통화중 자칭 변호사는 작은 말실수를 하나 터트리는데 '''"내가 변호사도 아니고"'''라는 말실수(...)를 중간에 흘린 것이다. 그래서 취재진은 구글로 검색을 했지만 검색이 잡히지 않았다. 그러다 취재진에게 도움을 준 미주한국일보 기자는 자신이 당시 취재중에 봤던 어떤 '남자'를 지적했다. 당시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원장의 지인'이라고 밝히고 있었다. 노예피해자에 의하면 그 남자는 단순히 '현지유학생'이며, 그는 원장아들과 지인 사실상 원장의 대변인 노릇을 해왔다는 것이다. 다시 취재측에서 그 남자에게 전화하자 해당 남자는 당황하며 현지에서 만나자고 주장했다.[* PD : 검사였다고 사칭하고 남매 친부모에게 전화한거라면 문제가 되는건 아시나? 션 리 : ...네? 그럼 문제가 될 것이다. PD : 피해자아동 친부모와 통화한 션 리 라는 사람의 목소리와 지금 통화하고 있는 김00씨와 목소리 비교를 해보겠다. 문제없는가? 션 리 : 하아. 언제까지 뉴욕에 있을거냐? 만날수 있겠느냐. 뉴욕에서 만나겠다.][* 그러나 그 남자와의 현지 인터뷰는 성사되지 못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수년째 원장집을 갔지만 평화로웠다. 애들이 거짓말한다. 안마를 수년간했다면 근육이 생겨야하는데 그렇지않다 SNS를 보라"고 했다.[* 아무리 고된 육체노동을 했어도 이제 겨우 십대 중반의 아이들인 피해자 남매의 몸에 눈에 띄게 근육이 발달할리도 없거니와, 피해 진술에 따르면 남매는 원장으로부터 제대로 된 식사도 제공받지 못했다. 영양실조 상태에서는 아무리 몸을 써도 근육이 생길 수가 없다.] 다시 취재진이 그녀의 SNS를 확인했지만. SNS에는 '이상징후'가 없었을 뿐이다.[* 원장은 피해아동들의 부모에게 영상이나 사진을 보낼때도 멀쩡하게 만들어서 보냈다. 그리고 SNS정도 조작하는건 문제도 아니다. 피해 아동들이 구출되기 전에 도움을 청한 방식이 바로 휴대폰 대리점 직원에게 부탁한 것이고 휴대폰은 몇년간 제대로 구경도 못해봤는데 SNS를 믿으라는 말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한편 현지 주민의 증언이 한번 더 나오는데 아이들이 생리활동 처리도 못할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는것을 간접적으로 방증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이들이 밖에 있을 때가 있어서 들여보낸적이 있는데 "애들이 화장실 가고싶다고하면 흔쾌히 허락해줬다."고. 그리고 자칭 '션 리'라는 자의 주장으로 인해 [[세 모자 성폭행 조작 사건|자칫 지루한 진실공방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건]]이 '''(최소한 이번 방영분에서) 피해자 쪽의 의견에 무게가 실린 것은 그 노예남매와 같이 있었던 아이 중 한 명의 증언이 나온 덕분이었다.''' 국내추적결과 원장이 한국에 거주했을 당시 노예남매와 비슷하게 이혼 등으로 사정이 어려운 아이들을 여러명 '조기유학' 명목으로 주선해서 법적으로 입양한 사례가 있었는데, 그중 한명은 재호(가명)라는 아이로 당시 부모가 이혼해서 오갈데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혼 쯤에 부모와 원장의 협의를 통해 미국에 보내졌다. 미국에 있던 시기는 남매와 비슷했으며, 그 역시 제대로 연락을 할 수 없었으며 돈 보내달라는 내용으로만 동영상을 찍었다든가의 사실을 폭로했다. 재호는 그나마 노예남매보다는 사정이 나았지만 그 역시 사실상 노예취급을 벗어나기 힘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저항조차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각종 잡물을 훔친 것에 대해서는 "뭐 훔친 건 이해한다. 워낙 제대로 못먹어서"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알측에서 그림심리 검사등을 의뢰하는데, 아이들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반영된다고 전문가는 주장한다. 교회 측에서는 여전히 뻔뻔하게 원장측을 옹호하고 있었다. 심지어 어떤 교회관계자는 "아이들이 머리가 큰 장애가 있는데, 그 무게중심이 머리에 쏠리니까 넘어져서(...) 상처가 생긴것을 학대당한 것으로 날조하는거 아니냐"는, 분명히 피해자 노예는 어떤 장애도 없는데, 아이들이 날조했다는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 멀쩡한 아이들까지 장애자로 몰고가는 점에서 어이없을 정도로 악랄한 주장이다. 한인교회 및 이들과 결탁한 일부 한인사회에서는 원장에 대한 이미지가 "이혼한 부부들이 오갈데 없을 자식들을 최후의 수단으로 미국에 맡겨서, 원장님이 저런 불쌍한 아이를 잘 돌봐주는데 원장님이 저런 분일리가 없다"는 근거를 들어서[*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지가 않은가? 이는 [[섬노예]]사건에서 [[섬노예#s-3.1|섬노예 염전주의 논리]]하고 맥이 통하는 면이 있기도 하다. 섬노예 염전주가 섬노예 학대에 대해 "오갈데도 없는 불쌍한 부랑자들 우리가 돌봐주고 일 시켜주는 것만으로도 어디냐?" 하는 논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원장측을 계속 옹호하는 쪽으로 쏠리는 것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서 전문가 의견은 한국은 연장자의 말을 더 믿어주는 사회이기 때문에 애들보다 어른들의 말이 더 먹힌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피해자 부모는 "그 한인촌은 사실상 한국의 시골이었지, 미국이 아니었다. (아마도 [[작은 사회]]라서) 아이들을 노예생활로 만들어가기 더 편했던 것같다"고 말했다. 원장은 아이들에게 맛있는거 사주게하고 '도둑질했다'라는 거짓자백영상을 찍게 했다. 그리고 이때쯤 조건부 기각 판결로 원장은 풀려난다. 이후 상황은 원장이 귀국서류에 서명하기를 꺼리기 때문에 가족들은 아직도 뉴욕에서 떠돌고있다고 한다. 다행인 것은 뉴저지의 한 익명 한인변호사는 그들의 귀국을 도와주려 하고 외교부에서 문서까지 받았다고 한다. 방송 말미에는 "요즘 많이 화두가 되는 아동학대 사건은 아이들이 주검이 되어 돌아오는 경우도 있고 살아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만일 어둠의 표정을 감춘 아이를 본다면 관심을 가져라. 당신들의 관심이 아이들을 구할수도 있다."며 지속적인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며 방영분이 끝난다. 방송 후 뉴욕한인학부모협회에서는 악의적인 편집으로 인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건 당신들 생각이지~~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60316/976260|관련기사]] 이후 원장은 미국 법정에서 유죄가 인정되어 [[징역]] 단기2년 장기 6년을 선고받았다.[[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628830|#]] 한때 이 회차는 SBS 홈페이지 VOD 다시보기에서 사라진 때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SBS 홈페이지나 Wavve 등에서 문제없이 이용 가능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